다녀오겠습니다~!
하하하하~ 내가 먼저 한다
어어?
에이~ 이런 게 어딨어~!!
여깄지, 여깄지
어어?
하하하하~ 최자두 아웃! 으으으..으아악!!
야이 치사한 뚱댕아! 자꾸 내꺼만 공격하냐!!
시끄럽고! 이제 마지막이다! 네 차례!!
으으으으~ 이걸로 한방에 끝내주지!
으음!!
에잇!
으아아아아~
이..이런..
띵동띵동~
집에 아무도 없나? 왜 안 나오지?
그냥 가자~ 이 집은 아줌마 안 계시면 초인종 눌러도 안나오거든~
왜? 여기 아줌마 혼자 살어?
너 몰랐냐?
여기 사는 여자애 되게 이상하대~
이사 온지 두 달도 넘었는데 그 앨 본 사람이 한 명도 없어~
어어? 여자애가 살았어? 여기에?
우리 또래라고 하는데, 진짜 되게 이상하데~ 밖에도 절대 안 나오고..
왜?
내가 아냐~?!
여기서 구슬 잃어 버리고 찾은 애 하나도 없어.
시간 낭비하지 말고 빨리 가자~
잠깐만 있어봐~ 구슬은 찾아야지~ 으음~
손 뻗으면 닿을지도 모르니까.. 어어?
히히히~
하이고~ 묵은 쌀로 떡 한번 제대로 뽑았네~ 쫄깃한 것 좀 봐~
엄마 엄마~! 저 먼저 주세요~!
시끄러워~! 니들 먹을 것은 이미 챙겨놨으니까, 자두랑 미미는 옆집이랑 동네 몇 군데 좀 돌리고 와!
치이.. 하아아?
저기..엄마! 그럼 얼마 전에 새로 이사 온 집, 거기도 갖다 줄까?
그래 그렇게 해라~
그 집 아줌마 오다가다 몇 번 보기만 하고 인사도 제대로 못했는데
잘됐네~
응응응~